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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의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상에 반대한다고 나섰다.

국정교과서반대 경남청소년 네트워크, 청소년 실천단 ‘우리 할머니’ 등 경남지역의 청소년들은 10일 오후, 창원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 있는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이 날 플래시몹과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상의 문제점을 낱낱이 짚었다.

청소년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제의 강압으로 평생 동안 참혹한 고통의 삶을 살아오신 할머니들에게서 또다시 당신들의 의견을 피력할 기회를 강탈하는 것은 명백한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선택하지 않은 입시 전쟁의 굴레 속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갈 주체성을 무시당하는 우리 청소년의 삶과도 맞닿아 있는 문제”라며 “우리는 미래 세대의 주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사의 요구를 외면하고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위안부 졸속 합의’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단순히 지난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피해자 할머니들의 결의를 지지 하는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위안부 협상 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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