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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미국 전역에서 진행된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 Lives)에 연대하는 한국 청소년들의 집회가 열린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은 3월 31일 오후 6시, 광화문에서 미국 청소년들이 벌인 총기규제 시위에 지지하며 연대하는 한국 청소년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미 플로리다 주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이 학교 학생 1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청소년들은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고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만 80만명이 참가하는 ‘우리 생명을 위한 행진’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진행됐다.

희망은 “‘미국판 세월호 사건’인 총기난사 사건에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외치는 미국 청소년의 모습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외쳤던 우리들의 모습이 보인다”며 연대 행동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국 청소년들의 연대 집회에서는 6분 20초동안 침묵시위를 한 후, 추모 시 낭독과 추모 노래 부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자유발언과 성명서 낭독이 이어진다. 집회가 끝난 후에는 국화와 촛불을 들고 광화문 일대를 행진한다.

집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카카오톡 아이디 vnvn10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회를 주최할 학교, 동아리, 단체, 개인도 함께 모집하며 추모 시, 노래, 춤 등 공연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이나 자유발언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도 카카오톡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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