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소성리에 사드가 배치된지 1년이 된 25일 오후,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성주와 김천 주민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모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드철회 평화회의는 “한반도에 평화의 봄에 대한 기대가 무색하게 지금 성주 소성리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인권과 평화, 사람 중심을 앞세워왔던 문재인 정부는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사드배치 철회를 선언하고 사드 철거에 나설 것을 주권자의 권리로서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날 김천에서 상경한 김종희 씨는 “절차도 명분도 실효성도 없었던 사드를 기어코 소성리 골짜기에 단단히 세우겠다고 박근혜의 나쁜 사드가 이 정권에서는 착한 사드로 둔갑한 권모술수가 이제 사드가 있어야 할 명분이냐”고 되물었다.

지난 23일, 국방부는 성주 사드기지에 장병 생활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공사장비를 반입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3개월동안 매일 공사장비가 반입될 예정이다. 현재 소성리에는 공사장비와 인력의 수월한 반입을 위해 수천명의 경찰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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