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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이 더욱 높아지고 선선한 바람 부는 지금, 축제의 계절이라 불리는 가을 한강공원에는 누구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만찬이 차려진다. 일상에 지쳤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월과 10월에 걸쳐 한강공원 전역에서 총 27개의 다양한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음악 축제 등 관람 형식으로 참여 가능한 축제부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즐길거리 또는 생태와 시각을 주제로 한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 낭만적인 ‘가을 노래’ 울려 퍼지는 한강공원

음악은 축제와 떼어낼 수 없는 최고의 소재다. 대형 음악 축제가 몇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음악축제의 메카, 난지한강공원을 중심으로 한강공원에 ‘가을 노래’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9월19일(토)와 20일(일)의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5렛츠락페스티벌>은 가을철 열리는 유일의 락 페스티벌이다. 국내의 유명 아티스트 총 50개팀이 출연한다.

또한 9월19일과 20일의 양일간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2015원더우먼 페스티벌>이 열려 사랑, 일, 여행 등 인생 꿀팁을 알려주는 연사들의 강연 및 토크쇼와 요즘 대세 뮤지션들의 흥 돋는 공연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다양한 체험으로 두 배 더 즐거운 한강 ‘가을 소풍’

한강으로 떠나는 ‘가을 소풍’은 이색레저스포츠, 누워서 책읽기, 캠핑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기회가 될 예정이다.

9월19일(토) 반포한강공원에서는 ‘한강을 그리다! 한강에 열광하다!’를 주제로 <2015 한강 홀릭> 레저스포츠 축제가 개최된다. 디자이너들의 티셔츠를 리폼해 입고 달리는 아트 런(ArT RUN)과 야간에 즐기는 한강야광(夜狂)도깨비난장 등이 열려 마치 ‘가을 운동회’처럼 신나게 한강공원에서 뛰어 놀 수 있다.

10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열흘 간 뚝섬한강공원에서는 <북(book)적북적>이라는 독특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한강공원에서 누워 책 읽기’를 표방하는 이 행사는 독서의 계절 가을과 한글날을 맞아 기획되었다.

10월 9일(금)부터 3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어라운드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이 축제는 새로운 도심 속 캠핑의 모델을 제시한다. 고기 굽는 연기 가득하고 왁자지껄한 캠핑이 아닌 좀 더 잔잔하고 감성적이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캠핑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한강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과 ‘가을 빛’ 담은 축제

가을이 오면 한강변은 억새와 갈대로 금빛 물결을 이루고, 서래섬은 메밀꽃으로 하얗게 물든다. 가을바람에 춤추는 억새와 갈대숲을 배경으로 ‘가을 풍경’을 즐기거나 한강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의 아름다운 ‘빛’도 놓칠 수 없는 가을밤의 낭만이다.

3년 전 가을부터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은 하얀 메밀꽃으로 뒤덮이기 시작했다. 그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는 오는 10월 3일(토)~4일(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드높은 하늘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에 하얀 꽃들이 이뤄내는 모습은 도심 속에서 쉽게 마주칠 수 없는 풍경이다.

가을과 한강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대표적 축제인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10월 3일(토)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내 안의 불꽃을 찾을 수 있는 마법같은 불꽃마을’을 주제로 한국과 미국, 필리핀 3개국이 참여한다.

또한 10월 17일(토)부터 열흘 간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 빛 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빛의 정원’과 미디어 아트로 꾸며진 이 축제는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직, 가을밤에만 즐길 수 있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축제의 계절, 가을에 한강공원으로 가까운 소풍을 오듯 방문해 축제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한강공원을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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